완결까지 달렸다.
오랫만이다.
건담 씨드의 향기가 돌아다니는 것도 사실이지만 체급이 다르다.
박력이 넘친다. 소년물이 성인물인 것처럼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티나서 아쉬운 작품들고는 차이가 있다.
알드노아 제로 역시 성인물은 아니고 역시 한계는 이따금 눈이 뜬다.
다만 박력도 스피드도 넘친다.
어디서 또 슈퍼 전함을 주웠나 싶었는데 바로 박살이 나기도 하고, 엔딩에서 주인공들을 죽이기도 한다.
그러고보면 씨트콤이 아닌 이상 이짝 계열에 소년물의 한계를 넘기는 어차피 힘든 일이다.
아마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부활시킬 것 같긴 한데..
악당들이 늘 그렇듯이 착실하고 성실하게 1기를 보냈으므로 주인공들 역시 피곤한 전쟁이었다.
내년 1월에 2쿨 시작.